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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슈퍼주니어 이특, “매일 해킹 시도 그만”…전화번호부터 SNS까지 계속되는 사생활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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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주니어(SJ)의 멤버 이특이 개인SNS를 해킹하려는 시도에 경고했다.

23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해킹하시는거같은데 #그만하시죠 #문자가엄청옵니다 #그만하세요”라며 자신의 문자 내역 일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영어, 스페인어 등으로 ‘인스타그램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라’는 내용의 안내가 담겨있다.
 
이특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특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를 본 팬들은 “왜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계정을 해킹하려는거야? 그를 괴롭히지 마” “아니 해킹하지마세요. 진짜 왜 그러시는거죠?” “특님 진짜 힘드시겠다. 어떡해요”라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는 악플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부터 연예인들의 항공정보, 주민번호, 핸드폰 등의 개인정보가 불법적인 채널을 통해 거래되는 등 꾸준하게 자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특 역시 이번 수차례의 해킹시도 이외에도, 팬들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소통 중 자신의 번호로 전화를 거는 사생에 의해 방송이 중단되는 등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특은 지난 3월 30일부터 팬들이 선정한 뮤지션의 숨겨진 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히든트랙2’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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