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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상캐스터, 날씨 소개 중 하정우 오돌뼈 드립…일부 네티즌 "저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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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하정우의 오돌뼈 드립을 사용해 날씨를 소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오돌오돌 오돌뼈가 될 것만 같은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지냐는 질문 참 많이 받았는데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날씨를 전달했다.

김가영이 언급한 "오돌오돌 오돌뼈"는 앞서 하정우가 해킹범과 나눈 대화에서 나온 것이다. 

 
김가영 인스타그램
 MBC '뉴스투데이'

하정우는 안부를 묻는 해킹범에게 “지금 약 올리냐, 예의는 지켜라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면서 오돌뼈처럼 살고 있는데”, "나 배 밭이고 무 밭이고 다 팔아야 한다. 배 밭 줄 테니까 팔아보던가?" 라고 하는가 하면 펭수 이모티콘을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말투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게 뭐가 웃기지 하나도 안웃기고 프로포폴은 왜 침묵함?(sdhy****)", "뉴스에서 농담을 왜?(luck****)", "이제 하다하다 공중파 뉴스도 유튜브스타일이냐(djdo****)", "예능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뉴스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문제 있는 연예인이 했던 말을 재미있다고 멘트 삼아 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akal****)"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지난해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허경환과 핑크빛 분위기를 띄면서 실제 만남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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