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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력 후보로 김영춘-김세연 지목…김세연 관련주 동일고무벨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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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여성 공무원을 강제추행했다며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한 가운데, 보궐선거에 나설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에 김영춘, 김세연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 모두 21대 총선에선 낙선하거나 불출마해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다.

3선 의원인 김영춘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가 장관을 역임할 당시 정부업무평가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21대 총선에선 부산진구 갑에서 출마했는데, 서병수 전 부산시장에 3.5% 차로 밀려 낙선했다.
 
김세연 / 연합뉴스
김세연 / 연합뉴스
게다가 김 의원이 두 차례나 부산시장 출마를 오거돈 전 시장에게 양보한 전력도 있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다만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최근 낙선까지 했던 그가 출마할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마찬가지로 3선 의원인 김세연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후 공관위원직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다. 더불어 부산 금정에서 국회의원직을 꾸준히 수행해왔다는 점도 그를 유력한 후보로 꼽는 주요 요인이다.

현재 그의 관련주로 꼽히는 동일고무벨트(DRB)는 23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급등하기 시작해 현재는 상한가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1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며, 현 상태가 이어진다면 주가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거돈 시장의 사퇴로 인해 변성완 부산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재보궐선거까지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궐선거는 2021년 4월 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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