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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아이유, 기부 많이 하게 된 이유…통장잔고 0원에서 100억 원 번 사연 '기부천사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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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가수 아이유가 기부를 많이 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다시금 재조명됐다.

과거 tvN '명단공개'에서는 가난을 딛고 성공한 진짜 황금수저 스타를 집중 취재해 아이유가 소개된 바 있다.

아이유는 '가난을 딛고 성공한 진짜 황금수저 스타'로 꼽혔다. 아이유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엄마께서 보증을 서 주시다가 어느 한 분이 도망을 가셔서 한 순간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할머니 댁에서 자랐다"며 "지금도 고민이 있으면 할머니께 말씀드린다"고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12년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다. '가난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끼리도 멀어지게 하는 구나..'라는 걸 그때 느꼈다"고 말했다.
 
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잘못 선 빚보증 때문에 급격히 기울기 시작한 집안 형편으로 아이유는 방 한 칸 없이 부모님과 떨어져 친척 집은 전전긍긍해야만 했다.

아이유는 2011년 한 방송에서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거기서 잘 수가 없었다"며 "정말 불이 켜져 있다가 딱 끄면 '사사삭' 바퀴벌레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고 당시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친척분이) '아직도 안 갔어?'라며 '내가 바퀴벌레처럼 한 번 해봐?'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고, '쟤가 연예인이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가 되겠다'"라며 "그 소리에 이를 꽉 물고..내가 돈을 빨리 벌어서 집을 꼭 산다"며 가슴에 독을 품고 오디션에 도전하기를 수십 번 봤다고 전했다.

얼마 후 아이유는 가까스로 연습생이 됐지만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아이유는 한 방송에서 "사기도 당해봤다. 두세 번 정도 당해본 것 같다. '얼마를 줘야지' 트레이닝을 해주고 엑스트라 같이 TV에 출연시켜준다고 돈은 많이 받아 가고"라며 끝을 흐렸다.
 
아이유(IU) / 서울, 최규석 기자
아이유(IU) / 서울, 최규석 기자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던 아이유는 2010년 2AM 임슬옹과의 듀엣곡 '잔소리'를 대히트시키며,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아이유는 3단 고음 '좋은 날'로 전국을 강타하며 대세를 인증했다. 또한 2집 발매 첫 주에만 다운로드 700만 건으로 당시 아이유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결과 아이유의 명곡 '잔소리', '좋은 날'은 음원 매출만 무려 60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후 아이유는 1억 4천만 원 상당의 고가의 외제차를 아버지께 선물로 사드렸다. 이 또한 아이유는 2011년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집안 사정이 안 좋을 때 거의 '폐차' 수준의 차를 끌고 다니셨다. 되게 마음이 안 좋았었다"며 아버지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했던 것.
 
아이유-아버지 / tvN '명단공개' 방송캡처
아이유-아버지 / tvN '명단공개' 방송캡처


이처럼 아이유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현재 승승장구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며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천만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달라며 가족을 통해 2천 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했으며, 일부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였다고 밝혀졌다. 이뿐 아니라 아이유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또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에 3000만원을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는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이유는 코로나19 관련해 엄청난 기부를 했다.

아이유의 근황을 듣고자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자와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2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첫 상업 영화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림'을 준비 중이다. 아직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크랭크인은 5월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0월부터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을 고소할 것이라 알렸었다. 이에 대해 "계속 고소는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고소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중이다"며 2차 고소 건도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 '아이유의 집콕시그널'을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하며 꾸준히 팬클럽 '유애나'와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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