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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카라 활동 당시 4명에게 대시 받아…결혼하고 싶어 자취 시작" 새로운 취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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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화장 전후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최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비디오스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은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한승연 인스타그램
한승연 인스타그램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한승연은 MC들로부터 "살림을 늘린다던데, 결혼 준비하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승연은 "제가 시집을 가려고 날짜는 안 정했는데"라며 "시집을 가려고 자취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승연은 "20살 이후에 이렇게 쉰 적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근황을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위해 독립을 했다.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예쁜 그릇을 사서 모으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승연은 "'어릴때 숙소 생활을 시작하고 계속 숙소에서 살다가 멤버들은 하나씩 독립했다. 그런데 저만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고, 33년만에 드디어 독립에 성공했다. 한창 혼자사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릇세트를 사고 요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숙-한승연 /
김숙-한승연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한승연은 카라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돌 당시) 멤버들끼리 소개를 시켜준 적이 있다. 내 번호를 멤버들이 넘겨주니까 연락이 왔다. 근데 단답형으로 말해서 성사되진 않았다"며 "한 4명 정도에게 대시를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앞으로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순식간에 사이코패스 캐릭터에 감정몰입을 하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왔다 장보리',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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