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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주, 일자리 50만개 온라인 공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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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그렉 애벗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거의 50만개의 일자리를 인터넷에 올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업주들과 구직인들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벗 주지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텍사스주 인력위원회가 개발한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WorkInTexas.com )이 앞으로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와 취업을 위한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입사 지원서나 이력서를 완성하는 것 까지도 도움을 줄거라고 말했다.

"우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한 편으로는 그 동안 극심한 타격을 입은 텍사스 경제와 수많은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애벗주지사는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위기는 사람들이 빨리 일자리를 구해서 봉급을 받아야 해결된다. 텍사스 주는 역내의 모든 취업기회와 새로운 직장을 개발하고 인력을 가동하기 위한 기회를 더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주는 지금까지 총 20만50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가운데 약 10%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주 정부는 이를 코로나19 사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도 21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널리 실시하고 있는 정식 검사를 받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바이러스가 어디 있는 지도 모르는채 눈을 감고 날아다니는 거나 같다"고 그는 말했다.

텍사스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1일 현재 텍사스주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만196명, 사망자는 517명이다. 텍사스 최대도시 휴스턴에서는 이 날 며칠만에 처음으로 하루 새 신규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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