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하이바이마마’ 고보결, “이규형은 에너지 넘치는 사람…김태희는 찐천사”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하이바이마마’ 고보결이 이규형, 김태희와 호흡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하이바이마마’ 종영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배우 고보결은 “이규형, 김태희 선배님들께서 너무 착하시고 배려를 잘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보결은 남편으로 호흡을 맞춘 이규형에 대해 “이규형 선배님은 엄청 재미있다. 그리고 항상 에너지와 활력을 주신다”며 “스태프분들도 항상 잘 챙기고, 우진이랑도 잘 놀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참 다정하고 배려가 깊은 분”이라며 “연기 할 때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준다. 같이 호흡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유리 역 김태희에 대해서는 “선배님도 똑같다. 집에서 항상 대본을 읽으며 들었던 상상보다도 함께 연기할 때 나오는 감정이 더 진정성 있게 나올 때가 많았다”며 “저를 그렇게 바라봐주셔서 그 진심이 나왔던 것 같다. 진짜 천사인 것 같다”고 말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두 분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면서 제 연기를 진정성 있게 봐주셨다.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복이고,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tvN ‘하이바이마마’에서 오민정 역을 맡은 고보결은 눈빛은 물론 세심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 이후 ‘하바마’를 통해 차기작으로 찾아온 고보결은 주연 배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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