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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진화와 새집 이사 '금색 인테리어' 공개 '화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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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진화와 새집으로 이사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이사를 가게 됐다. 곳곳에 두 사람의 추억이 배어 있는 곳. 함소원은 신혼 때부터 계속 머문 집을 떠난다는 생각에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마마는 "새 집에 가면 더 좋은 일 많이 생길거야"라고 부부를 축복했다.

진화도 두 손을 모으고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함소원은 텅 빈 집을 하염없이 바라보더니 "이제 그만 가요"라고 말했고 새 집으로 향했다. 진화, 함소원, 마마는 새 집으로 향했고 마마는 "새 집 들어가기 전에 이거 하고 가야 해"라고 도끼를 꺼냈다. 도끼를 꺼낸 마마는 집 앞에서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진화는 "좋은 의미예요?"라고 물었고 마마는 "좋은 의미가 있지"라며 종이를 찢든 마른 장작을 도끼로 두 동강 냈다. 이어 마마는 하나 더 팬 후 "너희도 해봐라"고 부부에게 권했다. 함소원이 도끼를 잡았고 진화는 걱정스러운 듯 "조심히 해"라고 말했다. 마마는 "나무를 쪼개면 액운이 물러간단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그거 미신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마마는 "미신이라니. 다들 그렇게 한단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하자니 민망하고 안 하자니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마가 찍던 것과는 다르게 미동도 없던 나무. 드디어 함소원도 장작을 팼다. 퇴마의식만 30분을 거쳐 드디어 새집 구경에 들어간 부부와 마마.

진화와 함소원의 러브 하우스가 공개됐다. 금색 등불과 금색 손잡이가 돋보이는 화이트 인테리어. 황금빛 복도를 지나면 혜정이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거실 운동장이 펼쳐진다. '숲세권' 전망에 이어 마마가 고른 금빛 주방까지, 영상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 모두 새집의 모습에 감탄했다.

나전칠기 침실은 마마가 푹 잘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혜정이 방과 멀티 방이 모두 마련되어 있다. 장영란은 "되게 화사하다"고 말하며 "언니, 좋다. 밝다"라고 함소원에 전했다. 마마는 자신이 고른 문과 장식을 보며 감탄했다. 함소원은 "어머니가 무조건 금색이 좋다고 하셨잖아요"라고 얘기했다. 

얼마 전, 마마는 함소원과 함께 가구를 사러 갔다. 마마는 이번에 자신이 모두 쏘겠다며 가구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고르라고 말했다. 주방, 욕실에 중문 디자인까지 함소원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며 "특히나 주방이 너무 좋았다"고 새집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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