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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받으러 갈 듯"…'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다올이-레오의 건강美 넘치는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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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반려견 다올이와 레오의 평온함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다올이랑 레오 목욕을 시켰으니깐~ 내일 허리 물리치료 받으러가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레오와 다올이가 바닥에 안장 휴식을 취하고 있다.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반려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형견 한마리 목욕 시켜도 허리 가 다 뿌셔져요(j**)", "선생님도 저러고 노네(m**)", "레오뽀송뽀송해졌네여(h**)", "다올 레오 목욕 시키시느라 몸살나시겠어요(y**)", "레오가 넘 행복해서 좋으네요(s**)", "다올이건강은괜챯은건가요(h**)", "대형견 목욕을 그것두 두마리씩이나!!!! 허리 조심하세요(j**)", " 맞아요 목욕시키고 나면 허리가 꼭아파요(s**)", "다올이랑 레오 목욕해서 그런지 노곤노곤해보이네요(j**)"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강형욱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견 레오와의 가슴아픈 인연을 고백한 바 있다. 경찰견으로 활동하고 있던 레오의 은퇴식에 참석한 그는 "나는 압박적 훈육법으로 시작한 훈련사"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다. 훈련사를 시작하게 된 20년 전에는 선택사항이 없었다며 "레오는 '옛날 강형욱'에게 훈련받았다. 당시 내 살붙이를 떼어내야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은퇴식을 마친 레오를 받아들여 함께 살고 있는 상태다. 

이후 지난 2월 강형욱은 "제가 레오를 다시 만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라며 "개훌륭 제작진분들과 남모르게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보고 싶은 개가 한 마리씩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사를 위해 개를 버렸다는 팬의 이야기를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본인 살자고 가족 버린 사람의 얘기일 뿐"이라며 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강형욱은 "절대 잘한 게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사무치게 원망하면서 한 번만이라도 잘 사는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다"고 해명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그는 반려견 다올이와의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다올이에 대해 가는 "항상 제 곁에 있었다. 당뇨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항상 인슐린을 맞고 있다. 그러다 혈액암을 걸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있는 두 반려견에 행복한 근황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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