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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4편 ‘은의자’, 제작 취소 후 진행 상황은?…넷플릭스서 영상화 판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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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21일 오후 2시 5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슈렉' 1, 2편을 연출한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50년 C.S. 루이스가 출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지 헨리, 윌리암 모즐리, 스캔다 케인즈, 틸다 스윈튼, 리암 니슨, 제임스 맥어보이, 짐 브로드벤트 등이 출연했다.

동화에 가까웠던 원작을 시각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모두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1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월드와이드 7억 4,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흥행에서도 재미를 봤다.
 
'나니아 연대기' 스틸컷 / 네이버영화
'나니아 연대기' 스틸컷 / 네이버영화
3년 뒤 개봉한 2편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는 제작비가 늘어났음에도 평가는 하락했고, 그와 비례해서 흥행 성적도 애매해졌다. 3편인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도 비슷한 흥행 성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때문에 4편인 '나니아 연대기 : 은의자'의 제작이 상당히 지체될 수 밖에 없었고, 조 존스턴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9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판권이 팔리면서 취소됐다.

넷플릭스가 영상화 판권을 획득하면서 아예 '나니아 연대기' 유니버스를 만들어 영화와 TV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것이 어느새 1년 이상이 흘렀음에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아 사실상 리부트를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의 제작자인 마크 고든은 2016년 당시 '나니아 연대기 : 은의자'가 리부트작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아직까지 넷플릭스 측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캐스팅이 변경되는 것을 제외한다면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토리를 따라가거나 스핀오프 드라마를 제작해 빈 내용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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