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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군대 간 남친 SNS에서 발견 된 '레전드' 판도라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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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연애의 참견3'에서 공개된 사연자의 남자친구 단톡방 대화 내용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는 갑작스러운 남친의 군 입대를 겪은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연에서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자기야 나 이제 휴대전화 못 써서 마지막으로 전화했는데 안 받네"라며 "잘 지내고 전화할 수 있는 기회 생기면 너한테 바로 (전화) 할게. 그리고 나 주소 나오면 내 SNS에 주소 좀 꼭 올려줘. 알았지? 비번은 XXXXXX이야. 꼭 부탁해! 사랑해"라고 부탁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3'
KBS joy '연애의 참견3'
남자친구가 알려준 SNS에서 발견된 단톡방 메시지 내용이 화근이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갑작스레 입대했기에 부탁대로 SNS에 로그인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곳에서 알게 된 남친의 실체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SNS에서 캡쳐한 모르는 여성들의 비키니 사진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몸매를 평가했다.

사연자는 "메시지 함을 들어가 봤는데 친구들과 주고 받은 단체 메시지가 있더라. 그곳에는 '성관계를 하고 싶다', '하고 왔다', '자기 위로를 해야겠다' 등등 엄청난 음담패설들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방송이기에 원래 더 거칠었던 표현 등도 순화됐다.

또 다른 대화 내용에 따르면 친구는 "에헤이 다들 시간 O같이 안 맞으시네. (사연자 이름) 버려"라고 말했고, 남친은 "흠 보면 언제 보냐 몇시"라고 말했다.

친구는 "저녁 먹으니까 한 6시쯤 보겠지 OO아. 섹OO아"라고 말했고, 남친은 "섹OO이라니. 만나면 데이트만 하고 OO은 안 쳐"라고 답했다. 

또 친구들은 "네가 뭔데 지적해?", "성범죄자OO", "OO는 원정 뛰러 OO 안오OO", "네가 뭔데 지적질이냐고" 등이라고 말했다. 남친은 "OO 너무 멀다. 안 그래도 내일 OO랑 서울 감"이라고 말했다. 남친은 사연자를 가리켜 "얘네 집이 보수적이지만 않았으면 모텔 갔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 친구가 사연자가 임신한 거 아니냐는 말에 남친은 "OO 임신했으면 내가 너네한테 말했지. 임신이면 너네한테 계단에서 OO 달라고 해야지. 그러면~ 오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저런 놈들 한 둘 아님(주님***)",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폰트***)", "끝까지 허세는(대우**)", "그 누구 하나 지적하지 않고 똑같네(영어끝***)", "놀랍지도 않다(아무거***)", "내 전남친도 저랬다(에이***)", "와 저런 사람이 있다니(eodk***)"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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