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미국 뉴욕시 시민 3명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잘못 대응했다는 이유에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욕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거주하는 리처드 클링,스티브 로트커, 제나로 퍼치아 등 3명은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 소재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WHO를 강하게 비판했다.
WHO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적절하게 선언하는데 실패했으며, 중국의 상황을 제대로 모니터하지 않았고, 회원국들에게 적절한 치료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WHO가 중국 정부와 함께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감췄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특히 WHO의 위와같은 잘못으로 인해 웨스트체스터에 거주하는 약 75만6000명에게 '측정할 수없는'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앞서 약 1만명이 중국 정부에 코로나 19 피해 배상 약 6조달러(약7323조원)를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민이 참여한 이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소재 '버먼 로 그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은 중국이 코로나 19를 막는데 실패함으로써 개인적 상처, 잘못된 죽음, 재산상의 피해 등을 겪은 사람들이 배상금 수십억 달러를 청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욕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거주하는 리처드 클링,스티브 로트커, 제나로 퍼치아 등 3명은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 소재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WHO를 강하게 비판했다.
WHO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적절하게 선언하는데 실패했으며, 중국의 상황을 제대로 모니터하지 않았고, 회원국들에게 적절한 치료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WHO가 중국 정부와 함께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감췄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특히 WHO의 위와같은 잘못으로 인해 웨스트체스터에 거주하는 약 75만6000명에게 '측정할 수없는'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앞서 약 1만명이 중국 정부에 코로나 19 피해 배상 약 6조달러(약7323조원)를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민이 참여한 이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소재 '버먼 로 그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은 중국이 코로나 19를 막는데 실패함으로써 개인적 상처, 잘못된 죽음, 재산상의 피해 등을 겪은 사람들이 배상금 수십억 달러를 청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1 15: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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