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논란 지윤미, 1차 해명 후 사과 "안일한 생각 정말 죄송" (전문)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논란을 빚었던 모델 지윤미가 한차례 해명 이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21일 지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전 지인의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한손 운전한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여러분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안좋은 영향을 끼친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많이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안일하게 생각했다 영상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았을때 잘못에 대한 인정보다 네비를 봐야한다는 이유로, 차가 없다는 이유로 핸드폰을 들고 운전한 사실을 정당화 하려고 했던 행동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지윤미는 "잘못에 대한 인정보다 상황설명에 급급했던 제 모습을 보고 가족, 친구와 지인들이 "너 그러다가 큰일난다”, "너도 너지만 잠시 한눈 팔다가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게되면 어쩌냐", "운전하면서는 앞만 주시하고, 다른생각하지말고, 운전만 똑바로 해라." 등등 수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 2년전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따고나서 실제로 도로에 나가서 운전을 하면서 다행이도 큰 사고없이 잘 지내다보니, 제가 어리석게도 자만하며 운전을 하게 된것 같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지윤미는 "앞으로는 상대방과 제 자신을 지키는 안전 운전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 제가 직접 운전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것인지를 진심으로 깨닫고 알게 됐다"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초보운전때와 같이 항상 조심하고 긴장하면서 진지하게 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윤미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앞서 지윤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한 손으로 휴대폰을 보며 운전중인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자  “남양주도로여서 앞에 차가 없었다. 거치대를 이용하는 게 저는 차가 앞뒤 거리 간격이 넓어 상당히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차의 유무가 무슨 상관이냐는 한 네티즌의 지적에 "흔들려 보이는 영상과 달리 안전하게 운전했습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이자 배우인 지윤미는 과거 tvN '풍선껌', '두번째 스무살', KBS2 '학교 2015',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 바 있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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