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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탈퇴자가 폭로한 가스라이팅 방식에 관심↑…용어의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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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한 매체서 신천지 탈퇴자와의 인터뷰를 나눈 내용이 공개되면서 '가스라이팅'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한겨레는 최근 책 '나는 신천지에서 20대, 5년을 보냈다'를 출간한 김동규-박형민씨와 나눈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책에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가스라이팅 사례가 담겼다. 탈퇴를 선언하면 교인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가족이 위험해질 수 있다' 등의 수법으로 공포심을 조장해 나가지 못하게 한다고.
 
픽사베이
픽사베이
심지어는 집 나간 자식을 찾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부모들을 두고 '아르바이트'라면서 비난하는 방식까지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라이팅이란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대상이 자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정신적으로 예속화하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일종의 세뇌를 이용한 정서적인 학대며, 1938년 연극 '가스 라이트'에서 유래한 말이다.

극 중 잭이라는 남성이 아내 벨라를 심리적으로 몰아가고, 이에 벨라가 수긍하는 행태를 심리학적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가스라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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