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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마음에 드는 여성으로 심이영 '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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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마음에 드는 여성으로 심이영을 지목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6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라이브 무대 앞으로 나와 강해진(심이영)을 바라보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이에 강해진의 표정이 심란하게 변하고, 오대구(서도영)는 강해진을 바라보며 "오늘 완전히 밀렸네"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그런 오대구의 말을 듣고 별 말 없이 손을 꼭 잡고, 그저 미소 짓는다. 이진상이 노래를 마치자 직원들이 "진상 씨, 어서 와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이진상 씨 까도 까도 양파같네. 기타도 칠 줄 알았어요?"라고 좋아한다. 이진상 옆에 앉은 여성 직원은 "이진상 씨 못하는 게 뭐예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오대구에도 "작가님, 작가님도 노래 한번 하실래요?"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네. 저는 기타도 못 치고 노래도 잘 못해서요"라고 말한다. 이에 강해진은 "그래도 얼굴이 잘생겼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어 오대구와 이진상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오팀장은 "키는 작가님이 더 크시겠네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오대구는 "맞아요. 제가 좀 크죠. 비율도 크고"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본인이 더 젊다고 말한다. 그때 한쪽 구석에서 남성 직원들이 불만을 갖고 "저희는요? 저희도 대화에 좀 껴주시죠?'라고 말하고, 오팀장은 "알겠어요"라며 맘에 드는 남성들 고르기로 한다. 

모든 이들이 각각 이진상, 오대구를 선택하고 강해진은 "전 대구 씨요"라며 오대구의 팔짱을 낀다. 그 모습을 보는 이진상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어 이진상은 자신이 고를 여자는 "전 강해진 씨요"라고 말한다. 오대구도 지지 않고 "저도요"라고 말한다.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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