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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좀 내놔볼래요?"…'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수정 교수 포스에 당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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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이수정 교수의 남다른 포스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수정 교수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먼저 김동현은 "남편인데 월급을 친한 친구에게 빌려준거다. 그러고 말을 못하고 거짓말을 했을 때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달에 월급이 절반 밖에 안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했다"며 변명했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이해 할 수도 있겠다. 근데 좀 더 설명을 해줄 수 있을까요"라고 날카롭게 답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이어 "이미 다 들켰다"며 "거짓말을 하려는 사람들은 장황해진다. 지금 코로나19로 수당이 깍인다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았을거다. 하지만 설명을 하기 시작하니까 이거는 진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가 "연기를 할 거면 진짜 전화를 받는 것처럼 해야한다"며 거짓말 연기에 동참했다. 그는 "월급이 깎여? 70% 깎였다고?"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수정 교수는 "여보, 전화 좀 내놔볼래요?"라고 질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승기는 "월급이 다시 들어온다고?"라며 통화하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 진짜 ㅋㅋㅋㅋㅋ 재치있음(k**)", "다시전화받아서 위기대처하는거 좋다(꾸**)", "이승기 생활연기좋아 근데 교수님 전화기달라할때 깜놀(티**)", "오늘 집사부일체 참신하고 재밌었어요(일**)", "승기 센스봐ㅋㅋㅋㅋ예능에서도 좋지만 드라마에서도 얼릉 보고싶다(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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