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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헐크, "난 4개월간 독신"…전처 이란과 카밀라 둘러싼 불륜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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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불륜설과 임신 루머에 휩싸인 헐크가 이를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지난 19일 중국 즈보닷컴은 "광저우 에버그란데 브라질 외인 헐크가 전처 조카와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고 밝히며 지난 3월 결혼한 헐크와 카밀라의 입장을 전했다.

헐크는 "이혼한 것은 단지 전처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종식시키고 싶다. 이혼 전에 카밀라와 사귀지 않았다. 이혼은 카밀라와 별개며, 전처와 함께 내린 결정이다"고 주장했다. 
 
헐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7월에 이혼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내가 있는 중국으로 왔다. 처음에는 비지니스 파트너로 함께 일했다. 카밀라는 중국에서 10일에서 15일 정도 머물렀고 나는 4개월 정도 독신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영국 언론 복수 매체는 "헐크가 지난 7월한 이혼한 아내 이란 조카 카밀라와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헐크 측은 "헐크와 카밀라는 숨길게 없는 사이다. 카밀라의 가족들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고 지난 10월부터 정식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 이혼 발표 이후 단 3개월 만에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불륜설이 제기됐다. 당시 카밀라는 SNS를 통해 "이 상황이 이모한텐 불편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이모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처 이란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헐크와 카밀라 때문에 우리 가족이 황폐화됐다. 내 자녀들과 헐크를 떨어뜨리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후 이란은 헐크에 대해 위자금 소송을 진행했고, "카밀라가 임신해서 둘이 결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헐크 측은 전처의 주장을 또 한 번 부정하며 "이제 루머에 대해 질렸다. 카밀라는 절대 임신하지 않았다"고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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