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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대해 “한정판 아니야…지속적으로 출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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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닌텐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상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닌텐도는 20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한정판이 아니"라며 "앞으로도 4월, 5월에 계속 출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 소비자 가격에 대한 언급을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르는 사람들 많았나", "되팔렘들 망해라", "언젠가는 살 수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닌텐도 공식 인스타그램
닌텐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달 20일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본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워낙 소량이 풀리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한정판으로 오해하고 웃돈을 줘가면서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일부 '되팔렘'들이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일부 범죄자들이 사기 사이트를 개설해 사람들의 돈을 가로채고 잠적하는 등의 일을 벌이면서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차라리 예약구매 형식으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최근 이마트서는 아예 추첨을 진행해서 판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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