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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들 함께 청각장애아동에 인공달팽이관 선물…‘사랑의 달팽이 소울-THE Fan’ 1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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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강다니엘과 팬클럽 다니티가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7일 강다니엘이 사무국에 방문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김지연(가명,2세) 아동을 만났다 밝혔다.

앞서 강다니엘과 다니티는 사랑의달팽이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다니엘이 다니티의 이름으로 3,000만원을, 다니티는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9,9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기부했다.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에 강다니엘이 만난 김지연 아동은 이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첫 번째 아동이다. 강다니엘은 “지연이가 앞으로 소리를 듣고 밝은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난감과 올 여름을 위해 준비한 실내복, 그리고 정성스러운 사인이 담긴 이번 'CYAN' 앨범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사랑의달팽이 소울-The Fan 1호로 등재된 강다니엘과 다니티의 헌액식이 진행됐다. 소울-The Fan은 고액후원팬클럽으로, 누적 후원금 9900만 원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등재된다.
 
사랑의달팽이 제공
사랑의달팽이 제공
이에 강다니엘은 “팬들 덕분에 나눔을 전하고 의미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인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러한 후원에 동참하여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4일 앨범 ‘사이언(CYAN)’을 발매, 타이틀곡 ‘투유(2U)’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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