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매정한 최우석에 이슬아가 불쌍하다 얘기했다.
2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5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강해진(심이영)에 조언했던 것을 강해진이 기억하고, 이진상의 조언을 방송에 그대로 적용한다. 이진상은 그런 강해진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다. "잘했어요. 이번에는 더 잘했어요"라고 이진상은 말하고 강해진은 "고마워"라고 얘기한다.
강해진은 "이진상 씨 아니었으면 이렇게 잘 못했을 거예요"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차 대기시켜 놓고 기다릴게요"라고 말한다. 이어 강해진은 앞치마를 풀기 시작했고, 이진상은 불퉁한 강해진에 "말했잖아요. 강해진 씨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것까지 제 몫이라고"라고 말하며 웃는다.
앞치마 끈을 잘 풀지 못하는 강해진을 보고 이진상이 끈을 풀어주기 시작하고, 강해진은 "괜찮아"라고 거절하지만 이진상은 "별 뜻 없어요"라며 끈을 열심히 푼다. "왜 이렇게 꽁꽁 묶어놨어요?"라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꽉 묶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그때 분장실 문을 누군가가 두드리고, 그 모습을 오대구(서도영)가 발견한다.
오대구는 이진상이 끈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표정이 굳는다. 표정이 잔뜩 굳은 오대구는 강해진의 손목을 잡아 확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이진상은 눈을 피한다. 오대구는 "내 여자 몸에 손대지 말아요"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몸에 손댄 게 아니라 앞치마 끈에 손 댄 거예요"라고 답한다.
오대구는 "내 여자가 걸치는 어떤 곳에도 손대지 말아요"라고 다시 한번 경고하고 이진상은 "네. 그러죠"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강해진을 보고 "또 오대구 씨 차 타고 갈거죠?"라고 묻고 "그럼 난 이만 가볼게요"라고 말한다. "강해진 씨 안전하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진상이 말하고, 오대구는 "그런 부탁은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말 안 해도 안전하게 데려다 줄거니까"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알았어요. 그만 가보죠"라고 단호히 말하고, 강해진은 그렇게 가는 이진상을 뒤돌아본다. 이진상은 "저기, 강해진 씨가 해달라고 한 거 아니에요. 강해진 씨는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한거지. 그러니까 누나, 아니 강해진 씨한테 뭐라고 하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그 말을 남기고 뒤돌아서서 분장실을 나가고, 강해진이 오대구의 손을 잡는다. 오대구는 "이래도 내가 신경 쓸 일 없어요?"라고 물어본다. 이진상은 바깥을 나와 다시 한번 분장실 문을 쳐다본다. 크게 한숨을 쉬고 건물 밖으로 나서는 이진상. 이진상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다시 한번 오대구와 강해진이 있는 분장실을 돌아본다.
이진상은 "와, 진짜 발이 안 떨어진다"며 답답해하고, 또 다시 한숨을 쉰다. 하지만 결국 발걸음을 옮기는 이진상. 한정원(김정화)은 정준후(최우석)와 식사를 하다가 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네, 아버님. 아가씨 결혼이요? 아뇨. 기억하고 있어요. 꼭 가야죠"라고 말하는 한정원.
한정원은 "네"하고 전화를 마무리하고, 정준후는 "유부남 꼬셔서 결혼식까지 올려놓고서 그새 또 딴 놈이랑? 참 쉽게도 사는구만"하고 동생 정주리(한가림)를 비꼰다. 한정원은 "그러게요. 난 아직까지 이렇게 당신이랑 살고 있는데"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우리 지나간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예전처럼 한정원에 잘할 생각 없다고 말하고, 한정원은 이에 어이없어하며 "예전처럼요?"하고 물어본다. 정준후는 그러니 가정 깰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고 말하고, 그런 여자때문에 그럴 생각 추호도 없다고 말한다. 한정원은 "배유란 씨가 불쌍하네요"라고 말한다.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매정한 최우석에 이슬아가 불쌍하다 얘기했다.
2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5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강해진(심이영)에 조언했던 것을 강해진이 기억하고, 이진상의 조언을 방송에 그대로 적용한다. 이진상은 그런 강해진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다. "잘했어요. 이번에는 더 잘했어요"라고 이진상은 말하고 강해진은 "고마워"라고 얘기한다.
강해진은 "이진상 씨 아니었으면 이렇게 잘 못했을 거예요"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차 대기시켜 놓고 기다릴게요"라고 말한다. 이어 강해진은 앞치마를 풀기 시작했고, 이진상은 불퉁한 강해진에 "말했잖아요. 강해진 씨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것까지 제 몫이라고"라고 말하며 웃는다.
앞치마 끈을 잘 풀지 못하는 강해진을 보고 이진상이 끈을 풀어주기 시작하고, 강해진은 "괜찮아"라고 거절하지만 이진상은 "별 뜻 없어요"라며 끈을 열심히 푼다. "왜 이렇게 꽁꽁 묶어놨어요?"라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꽉 묶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그때 분장실 문을 누군가가 두드리고, 그 모습을 오대구(서도영)가 발견한다.
오대구는 이진상이 끈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표정이 굳는다. 표정이 잔뜩 굳은 오대구는 강해진의 손목을 잡아 확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이진상은 눈을 피한다. 오대구는 "내 여자 몸에 손대지 말아요"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몸에 손댄 게 아니라 앞치마 끈에 손 댄 거예요"라고 답한다.
오대구는 "내 여자가 걸치는 어떤 곳에도 손대지 말아요"라고 다시 한번 경고하고 이진상은 "네. 그러죠"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강해진을 보고 "또 오대구 씨 차 타고 갈거죠?"라고 묻고 "그럼 난 이만 가볼게요"라고 말한다. "강해진 씨 안전하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진상이 말하고, 오대구는 "그런 부탁은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말 안 해도 안전하게 데려다 줄거니까"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알았어요. 그만 가보죠"라고 단호히 말하고, 강해진은 그렇게 가는 이진상을 뒤돌아본다. 이진상은 "저기, 강해진 씨가 해달라고 한 거 아니에요. 강해진 씨는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한거지. 그러니까 누나, 아니 강해진 씨한테 뭐라고 하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그 말을 남기고 뒤돌아서서 분장실을 나가고, 강해진이 오대구의 손을 잡는다. 오대구는 "이래도 내가 신경 쓸 일 없어요?"라고 물어본다. 이진상은 바깥을 나와 다시 한번 분장실 문을 쳐다본다. 크게 한숨을 쉬고 건물 밖으로 나서는 이진상. 이진상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다시 한번 오대구와 강해진이 있는 분장실을 돌아본다.
이진상은 "와, 진짜 발이 안 떨어진다"며 답답해하고, 또 다시 한숨을 쉰다. 하지만 결국 발걸음을 옮기는 이진상. 한정원(김정화)은 정준후(최우석)와 식사를 하다가 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네, 아버님. 아가씨 결혼이요? 아뇨. 기억하고 있어요. 꼭 가야죠"라고 말하는 한정원.
한정원은 "네"하고 전화를 마무리하고, 정준후는 "유부남 꼬셔서 결혼식까지 올려놓고서 그새 또 딴 놈이랑? 참 쉽게도 사는구만"하고 동생 정주리(한가림)를 비꼰다. 한정원은 "그러게요. 난 아직까지 이렇게 당신이랑 살고 있는데"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우리 지나간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예전처럼 한정원에 잘할 생각 없다고 말하고, 한정원은 이에 어이없어하며 "예전처럼요?"하고 물어본다. 정준후는 그러니 가정 깰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고 말하고, 그런 여자때문에 그럴 생각 추호도 없다고 말한다. 한정원은 "배유란 씨가 불쌍하네요"라고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0 08: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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