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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건영 “속도감 있게…” 청와대 출신 대거 당선 이유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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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 구로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0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정부, 남북경협 분석과 전망은? (정세현)”, “성적표 받아든 여야…총선 이후 정치권은? (박시영, 이상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불가피 (이재갑)”, “日,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수 韓 추월…자민당 내 ‘아베 퇴진설’ 등장 (호사카 유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4.15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의 일환으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연결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그와의 인터뷰 이유를 당선 축하보다는, 청와대 출신들이 대거 당선된 것을 조명하기 위함으로 정의했다.

그 의미에 대해 윤건영 당선인은 “우선 첫 번째로는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가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에, 청와대든 어디든 민주당이 갖고 있는 자원을 총동원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이번 총선의 결과치로만 보면 청와대 출신이라서 많이 당선됐다기보다도, 민심이 우선 위기극복을 제대로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그래서 압도적인 힘을 모아주신 거기 때문에 그리된 거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자신의 질문의 요지에 대해 “청와대 출신들이 대거 이번 총선에 도전하게 된 것이 청와대 근무 당시에 20대 국회에 대해서 가지는 어떤 문제의식 같은 게 작용을 했던 것인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 이것”이라고 분명히 하며 다시 물었다.

이에 윤건영 당선인은 “그건 당연히 근본 기저에 깔려있는 거다. 아시다시피 20대 국회가 식물국회 소리 듣다가 그것도 넘어서 동물국회 소리 듣게 됐지 않나? 법안 하나 처리하는데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민생법안 같은 경우에는. 추경도 넉 달씩이나 걸렸던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까 국회의 중요성을 많이 인식하게 된 거다. 더욱더 절감하게 된 거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원을 총동원하자라는 측면”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까지 도합 180석으로 압승을 거둔 의미에 대해서는 “우선 개인의 승리나 당의 승리보다 두려운 게 사실이다, 이 180석이라는 게 모두가 마찬가지인데. 우선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민심이라는 게 위기극복을 제대로 하라는 것 같다. 특히 압도적인 지지는 속도감 있게 해결하라(는.) 즉,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라는 게 핵심적인 주문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야당과 보수 언론의 협치 주문에 대해서는 “당연히 협치는 해야 될 텐데. 경제 문제는 여야가 없다. 당연히 저는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협치보다도 제가 앞서 말씀드린 건, 협치도 당연히 해야 될 일이긴 합니다만. 180석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주신 이유는 속도감 있게 실천적 대안들을 만들라는 데 우선 방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반응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21대 국회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장 20대 국회에서 재난지원금 등 선제적인 조치가 논의가 시급하다. 그런데 또 아시다시피 20대 국회라는 게 임기 막판이고, 특히 야당 지도부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그런 상황이지 않나? 이럴 때는 여당이 보다 중심적 역할을 해 주셔야 된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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