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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이찬원, 행사 MC 시절 재킷 공개 "지금보다 말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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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랑마켓' 이찬원이 행사 MC 시절 구매한 재킷을 애장품으로 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유랑마켓' 10회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회색 재킷을 내놨지만 MC들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이찬원은 "이게 아마 지금 잘 안 맞을 거다. 살이 많이 쪘다. (대학교 재학 시절) 되게 말랐었다"고 밝히며 재킷을 입었다.

재킷의 사이즈를 본 진성은 "동원이한테 팔아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 역시 "잘 맞을 것 같다"고 동의했다.
 
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이찬원은 재킷에 대해 "이 옷은 제가 신동으로 활동을 하다가 이외에는 무대에 설 경험이 거의 없었다. 집에 연미복이나 재킷 같은 게 잘 없었다"며 "스무 살 때 대학교를 들어가면서 그때는 약간 방향을 틀어서 지역 축제 내지는 행사 레크레이션 강사, MC를 했었다. 무대복이 필요해지면서 재킷 같은 것들을 몇 벌씩 구입했다. 그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팀 매칭 최종 결과 이찬원은 서장훈, 하춘화, 김희재와 같은 팀이 됐고, 장윤정은 영탁과 김수찬, 유세윤은 진성, 장민호와 팀을 이뤘다.

한편 JTBC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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