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하이바이마마-최종화’ 고보결, 이규형에게 “김태희 잘 보내줘요. 후회없이”…김태희는 버킷리스트 소원 이루고 마지막 49제 마치며 승천 ‘새드엔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고보결이 이규형에게 김태희를 잘 보내주라고 말하고 김미경은 김태희가 귀신으로 자신의 곁에 있었고 곧 떠날 거라는 사실을 느끼며 부둥켜 안고 울었다. 

19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최종회’에서는  유리(김태희)는 미동댁(윤사봉)에 의해 주어진 49일 환생의 비밀이 엄마 은숙(김미경)의 간절한 소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 보려고 했지만 마음을 승천으로 돌리기로 했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유리는 미동댁(윤사봉)을 찾아가서 "살고 싶다"고 말했고 강화 또한 "그럼 살아. 살 수 있으면 살아. 죽긴 왜 죽어"라고 하면서 민정(고보결)과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민정(고보결) 또한 서우(서우진)의 친모 유리(김태희)가 다시 돌아온 사실을 알고 강화(이규형) 곁을 떠나기로 하며 현정(신동미)의 가게에서 마지막으로 술을 마셨다. 

하지만 유리는 미동댁에게 자신이 떠나지 않으면 서우(서우진)은 계속 귀신을 보게 될거라는 말을 듣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유리는 강화와 서우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강화에게 자신이 떠나지 않으면 서우가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고백했다.

미동댁은 유리가 다시 온 것이 유리의 엄마 은숙(김미경)이 절에 올린 간곡한 기도로 인해 왔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고 은숙(김미경)은 딸 유리가 돌아온 뒤로 매일 헤어지는 꿈을 꾸면서 유리가 다시 자신을 떠나게 될거라는 예감을 했다.  

유리(김태희)는 환생을 포기하고 강화(이규형)은 미동댁(윤사봉)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리(김태희)는 강화(이규형)과 현정(신동미)에게 서우(서우진)을 위해서 환생을 포기하고 승천을 하겠다고 결심을 말했지만 강화(이규형)는 곧 다시 죽게 된다는 유리의 말을 수긍할 수 없어서 본격적으로 유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유리(김태희)는 강화에게 자신이 이승에 남는다면 딸 서우(서우진0가 평생 귀신을 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했다. 이에 유리는 서우의 행복을 위해서 승천을 하기로 결심하고 현정(신동미)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현정(신동미)은 얼마 전 민정(고보결)이 가게에 다녀갔다는 말을 전하고 강화와 이혼을 할거라는 사실을 전했다.

강화(이규형)은 유리의 납골당을 찾았고 이를 본 미동댁(윤사봉)은 "만약 유리가 이승에 산다면 딸이 평생 귀신을 보게 될거다. 유리를 잘 보내주라"는 말을 듣고 "내가 보면 안돼냐? 아니면 내가 하늘로 올라가면 안돼냐?"라고 오열을 했고 납골당 밖에서 장모 은숙(김미경)과 마주쳤다.  

유리는 그 말을 듣고 "안돼. 강화와 서우에게는 민정(고보결) 씨가 필요해"라고 말하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어린이집에서 서우가 구토를 하자 병원으로 데려왔고 나중에 달려온 민정은 유리를 보고 병원을 나갔다. 

유리는 민정(고보결)을 쫓아가서 "오민정 가지마요"라고 불러 세웠고 민정은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언니가 왔잖아요. 진짜 서우 엄마가 왔잖아. 나보러 어떡하라고"라고 하며 울먹였다. 그러자 유리는 "난 가야돼요. 우리 서우랑 강화는 그쪽 없으면 안돼. 가지마요. 나는 49일 동안 잠시 온 거다. 난 이제 갈거다. 강화가 그러는거 나에 대한 죄책감이다. 강화 민정 씨 많이 좋아해. 난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정은 유리에게 "나 안 미워요?"라고 물었고 유리는 "내가 선인장처럼 상처투성이로 만들었는데 꼭 끌어 안아준 오민정. 우리 서우가 제일 좋아하는 오민정. 내가 왜 미워해"라고 말했다. 

또한 민정은 강화에게 "오빠랑 살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게 뭔지 알아요? 고마워. 미안해. 괜찮아. 이전에 이혼준비도 했었어. 오빠가 너무 잘해서. 날 너무 배려해줘서."라고 했고 강화는 민정에게 "또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 잘해줄걸. 부탁좀 들어 줄걸. 반복하고 싶지 않았어. 유리 때처럼"이라고 답했다. 

민정은 강화에게 "우린 이제 이런 대화를 나누는 걸까? 엉망징창의 서로 피투성이가 되고 나서. 차유리 그 언니. 잘 보내줘요. 오빠가 할 수 있는 맘 다해서. 후회없이. 우리 이혼은 그때 다시 얘기해요"라고 말했다. 

또 은숙(김미경)은 매일 유리와 헤어지는 꿈을 꾸고 불길한 생각을 하며 유리에게 미역국을 끓여줬다. 은숙은 유리에게 "그 동안 내 옆에 있었니? 그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넘 많이 아파해서 미안해. 우리 딸도 가슴 많이 아팠겠다"라고 했고 유리는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쓰면서 후회하지 않는 마지막 삶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차유리 역의 김태희, 조강화 역의 이규형, 오민정 역의 고보결, 조서우 역의 서우진, 전은숙 역의 김미경, 차무풍 역의 박수영, 차연지 역의 김미수, 고현정 역의 신동미, 계근상 역의 오의식, 미동댁 역의 윤시봉이 출연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