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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조명섭, 하오와 만남 '현빈같은 삼촌' "깜짝 안방 1열 팬미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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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명섭이 하오와 만났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명섭에 푹 빠진 강개리와 하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오는 요새 특히 더 조명섭에 빠졌다고 얘기하며 기타를 품에 안고 조명섭이 노래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신라의 달밤'을 부르는 조명섭을 보더니 노래를 따라해보는 하오.

하오는 고개를 까딱이며 조명섭을 따라해보면서 노래를 계속했고, 완전히 그의 무대에 집중한 듯 보였다. 개리도 박수를 치며 하오의 입에 손으로 마이크를 만들어 갖다 댔고, 갑자기 화면에서 조명섭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하오는 "삼촌 어디 갔지?"라고 의아해했고 "TV 하오가 고쳐놨는데"라고 말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한 상황, 갑자기 노랫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TV속에 있던 조명섭이 실제로 하오 앞에 등장한 것. 하오는 조명섭의 등장에 깜짝 놀라했고, 조명섭은 하오 앞에 나타나 아까 부르던 '신라의 달밤'을 불렀다. TV속에 있던 조명섭이 그대로 나와 진행한 깜짝 '안방 1열' 콘서트에 하오는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조명섭은 하오를 위해 마주앉아 노래를 불러주었고, 하오는 슬쩍 옷에 손을 닦고 악수를 신청했다. 아직도 얼떨떨한 표정의 하오. 사실 얼마 전 개리가 하오와 함께 있을 때 조명섭과의 통화를 시도했었다. 하오는 영상통화로 조명섭과 인사를 나눈 바 있었다. 개리는 조명섭을 집으로 초대했고, 이에 조명섭도 흔쾌히 수락했다.

다음에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하오는 조명섭과 그렇게 인사를 나눴었고 오늘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조명섭은 불러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웃었다. 개리는 하오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함께 준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조명섭도 웃으며 응했다. 수줍은 하오에 개리는 "저도 개인적으로 팬이라서"라고 조명섭에 말했다.

하오는 조명섭에 "휴대폰으로 아빠가 틀어줬어"라고 말했다. 이어 신문에 현빈의 사진이 있었는데 하오가 사진을 가리키며 조명섭이라고 했다고 개리는 말했다. 이어 영상으로 확인해보고 조금 다른 것을 알게 된 하오. 하오에겐 현빈같은 조명섭 삼촌이라 말했고, 이에 조명섭은 "고마운데?"라고 웃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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