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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민우혁X이세미, 사랑이 출산 검진에서 "고위험 산모" '청천벽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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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민우혁 부부가 사랑이 출산 검진에서 고위험 판정을 받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든이와 아빠 민우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늘은 사랑이 출산 전 마지막 검진 받으러 가는 날. 의사 박지윤은 이든이와 이든이 엄마, 아빠에 "안녕하세요"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의사는 "한번 보자, 동생"하며 초음파 검사를 위해 젤을 발랐고, 이를 이든이는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

엄마의 배에 바르는 초음파 젤이 신기한 이든이는 "이게 풀인가? 뭐지?"라고 물었고, 이어 의사는 이든이에게 "이든이가 엄마 배에 발라줘 보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이든이가 직접 기기를 움직여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됐다. 언뜻 보이는 사랑이의 얼굴에 모두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사랑이에 민우혁 모두 감동했다. "태반 모양 자체는 상당히 무서운 편"이라는 의사의 말에 급격히 얼굴이 굳어진 두 사람. 2019년에 둘째를 임신했었는데 유산을 두 번이나 했었다고 민우혁은 고백했다. 아프고 힘든 시기를 보낸 부부인만큼 이번 임신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아내 이세미는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생활했다고 말하며 "그렇게 한시름 놨다 했는데 태반이 안 올라가네요. 전치태반에 고위험 산모라는 거예요"라면서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말했다. 이에 민우혁은 "이번에는 유산이 제발 안되길 빌고 있었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귀하게 찾아와 준 사랑이기에 놀랐죠"라고 말했다.

민우혁은 혹시 출산할 때 자신은 못 들어가냐 물었고 의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은 할 수 없다 말했다. 출혈이 많지 않으면 10분에서 15분 사이 끝나지만 만일 상황이 안 좋을 경우 수혈부터 색전술이 필요하며 복막염이나 장 천공, 방광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말했다. 예전에는 자궁을 제거할 만큼 심각한 일이라고 했다.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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