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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번다녀왔습니다’ 오윤아X백지원, 천호진 닭집 배달 알바로 온 기도훈 보고 싱글벙글…이초희 김보연과 식사후 이상이와 ‘포옹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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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오윤아와 백지원이 천호진 닭집 배달 알바로 온 기도훈 보고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초연(이정은)의 김밥집은 맛없는 김밥을 만들지만 유흥업소 같은 호객행위로 많은 손님들이 몰려왔고 이에 시장사람들은 비상에 걸리고 영달(천호진)과 옥분(차화연)의 닭강정 집까지 손님을 모두 뻿기게 됐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옥분(차화연)과 옥자(백지원)는 초연(이정은)의 장사방식을 보고 이를 막기 위해 시장 여자들과 초연의 김밥집으로 향했다. 옥분(차화연)은 초연(이정은)에게 진한 화장과 야한 옷 그리고 홍보방식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초연은 이를 거절했다.

영달(천호진)은 초연에게 전화해서 상인회에 가입하며 시장 여자들의 요청을 들어 달라고 하지만 초연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초연은 상인회에서 상품권을 바꿔주지 않자 영달을 찾아갔고 영달의 설득에도 화를 내고 돌아가버렸다.

치수(안길강)은 초연과 영달(천호진)을 보고 "둘이 은근히 닮은 것 같다. 생긴 것도"라고 했고 영달은 "뭐가 닮았냐?"라고 하면서 화를 내자 치수는 "그거"라고 말했다. 

또한 원장은 규진(이상엽)과 나희(이민정)에게 방송에 함께 출연하도록 지시했고 둘은 이혼 한 사이로 함께 출연하는 것이 곤란하여 온갖 핑계를 대고 거절을 했다. 나희(이민정)은 엘리베이터에서 규진(이상엽)을 만나고 엘리베이터 안에 원장이 타고 있는 줄 모르고 욕을 했고 나중에 원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규진(이상엽)과 나희(이민정)는 원장의 강권에 어쩔 수 없이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이에 나희(이민정)는 엄마 옥분(차화연)에게 이혼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옥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옥분(차화연)은 나희가 폭탄 선언을 할 줄 모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닭강정집 월차를 내게 됐다.

또한 초연(이정은)은 상인회에 가입하지 않고 자신들 방식대로 하겠다고 독불장군처럼 선언하고 쓰레기도 제대로 버리지 못하고 소독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소독을 안한 초연의 집으로 바퀴벌레들이 모여들면서 초연은 영달에게 달려와서 “할게요. 상인회 가입 할게요”라고 말하게 됐다. 짠돌이 영달(천호진)은 매출이 하락에 두 손을 들고 닭집의 배달 아르바이트생을 뽑기로 했다. 

지난 방송에서 가희(오윤아) 남편의 자동차에 흠집을 내고 '발렛 주차' 알바를 하다가 잘리게 된 효신(기도훈)이 시장에 입성했다. 나희(이민정)는 엄마 옥분과 데이트를 가면서 규진의 차를 운전하면서 정차선을 딱딱 맞추고 이를 보게된 정록(알렉스)이 미소를 지었다.

또 나희는 옥분이 규진의 얘기를 하며 칭찬을 하자 차마 규진과 이혼했다는 말을 못하면서 시청자들에 앞으로 나희가 언제 이혼 발표를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뜨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등장인물은 송영달 역에 천호진, 장옥분 역에 차화연, 최윤정 역에 김보연, 강초연 역에 이정은, 송나희 역에 이민정, 윤규진 역에 이상엽, 송준선 역에 오대환, 송가희 역에 오윤아, 송다희 역에 이초희 양치수 역에 안길강, 정옥자 역에 백지원이 출연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으로 알려졌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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