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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유재석, 스파이로 제작진에 미션 받고…조세호는 양세찬-이도현에게 “SF9 로운 유재석과 같은 회사니 둘이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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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스파이로 다른 2명과 제작진에게 미션을 받고 승리를 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 이광수가 게스트로 나온 노사연, 홍진영, SF9로운, 이도현, 조세호와 함께 가수 팀, 배우 팀, 개그맨 킴으로 나뉘어 선후배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멤버들은 개그맨 팀 게스트로 조세호가 깜짝 등장하기 전에 "개그맨 게스트가 누구일지 기대된다. 개그맨인데 재미없게 등장하지는 않겠지?"라고 한껏 기대를 하게됐다. 하지만 개그맨 팀으로 조세호가 평범하게 문을 열고 등장 하자 "뭐야, 재미없게"라고 하며 등장부터 비난을 쏟아냈고 조세호는 "나오자마자 재미없다니요"라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오프닝에서는 게스트들의 근황토크가 이어졌는데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다.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화에 참여하라"고 끊임없는 지시를 내렸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쉴 새 없이 말했고 "인형처럼 가만히 앉아있다가라"고 하자 결국 조세호는 폭발을 하고 "그럴 거면 왜 불렀냐?"라고 버럭했다. 

개그맨팀은 시작하면서 지석진이 28년차, 유재석은 30년차, 조세호는 20년차, 양세찬이 16년차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고 연차를 따내야 하는데 지석진이 유재석보다 연차가 낮아서 무시를 당하면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광수는 데뷔 13년 차로 처음에 CF로 데뷔했다고 밝혔고 아름이를 외치는 공대생으로 나오는 자료 화면이 나왔다. 그러자 지석진은 "저 때부터 개그맨이었다"라고 했고 양세찬은 "개그맨 표정"이라고 했는데 이광수는 "저 당시 잘생긴 표정을 짓다가 크게 혼났다"라고 고백했다. 

SF로운은 지난 해 언박싱 상자의 비밀 레이스에 깜짝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정식 게스트로 출연해서 상큼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로운은 지난 해에도 지석진의 옷을 입고 멋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즉석 옷 바꿔 입기를 진행하며 지석진의 옷을 모델 핏으로 소화를 했다.

로운은 송지효, 이광수, 이도현과 함께 배우팀에 속하게 됐는데 시대별 음악 차트를 맞히는 미션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다운 면모로 댄스와 열창을 해 보였다.

또한 홍진영은 김종국과 가수팀이 됐는데 게임하는 내내 로운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게 됐다. 양세찬은 끝말 잇기에서 전소민을 언급했고 이도현은 '양세찬 여자친구가 내 여자친구'라고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팀 안에 스파이가 있다고 공개되자 로운, 이도현, 조세호등이 거론됐고 먼저 유재석이 제작진에 미션을 받는 모습이 나왔고 유재석과 함께 누가 스파이로 밝혀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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