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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김소연, 직원들 반려견 불러 "프로 모델견 사업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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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 대표가 직원들의 반려견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신사업을 제안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출근이 가능한 회사인 김소연 대표의 회사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민 PD도 반려견 페페를 데리고 출근을 했다. 뒤이어 최은호 대표도 반려견과 동반해 출근했다. 최은호 대표 반려견은 베들링턴테리어고 이름은 젬마다.

전현무는 젬마를 보고 "모델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소연 대표는 "얘는 진짜 모델이에요.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톱 모델과의 화보도 섭렵한데다 모델견 상도 받았다는 젬마. 심영순은 "반려견이 모델 서면 광고비는 누가 받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소연 대표는 "아빠가 받죠, 뭐"하고 웃었다.

박성광도 반려견 광복이가 모델을 서 광고비를 받았다고 말했다. "광복이 몫의 광고 수익은 전부 기부하기로 했어요"라고 박성광은 덧붙였다. 이어 톱 모델 노마의 반려견인 프렌치불도그 댕이가 등장했다. 노마도 '살인 미소' 댕이와 함께 출근을 마쳤다. 플리마켓 당시에도 노마와 함께 커플룩을 선보인 바 있다.

노마의 반려견 댕이도 모델을 선 적이 여러번이라고 한다. 이어 두 반려견이 등장했다. 바로 치노 전무와 코비 전무였다. 김소연 대표는 "이 둘이 인사 담당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인사'를 한다며 김소연 대표는 앞에서 환영하는 직급을 맡고 있다 말했다. 김소연 대표는 자신의 반려견 치노와 코비가 자기 직급 바로 뒤라고 얘기했다.

반려견들이 우르르 모여 야단 법석인 옥상. 지민PD의 페페는 목청이 좋아 짖기 시작했고 이에 최은호 대표는 "지 엄마 닮았어, 지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마의 반려견 댕이는 김소연 대표에게 다가가 부비적거리며 눕기 시작했다. 이에 최대표는 깜짝 놀라며 "대표님을 알아보는데? 너도 네 아빠 닮았네"라고 말했고, 이에 노마는 "갑자기 내 얘기가 왜 나와요"라고 웃었다.

김소연은 "요즘 우리가 왜 모였냐면, 경험 있는 강아지들도 있고 하니까 신사업으로 프로 모델견 산업을 해보면 어떨까 하거든"하고 제안했다. 김소연은 "모델 대표를 해서 수익이 나면 유기 동물도 도울 수 있고, 그래서 동물 친화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볼까 하거든요"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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