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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정신과 전문의 이무생 찾아간 모습에 충격…박해준과의 이혼에 ‘죄책감 있다는 사실 알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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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 아들 전진서가 정신과 전문의 이무생 찾아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에서 예림(박선영)태오(박해준)이 고산으로 돌아온 뒤 선우(김희애)에게 생기는 일들이 의심스러웠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예림(박선영)은 고산여우회에 다경(한소희)가 들어오고 태오가 식사비와 선물을 돌리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다경의 엄마 효정(김선경)은 예림에게 한마디를 했고 옆에서 이를 듣던 최회장 부인(서이숙)은 "예림씨 말이 틀린 것도 아니다. 다음부터는 남편 지갑은 가져오지 않기로 하자"라고 말했다.

병규(이경영)는 자신의 허락도 받지 않고 가정사랑병원 원장 지철(정재성)에게 기부를 하고 부원장 선우(김희애)를 쫓아내라는 딜을 한 사실을 알게 됐다. 병규는 태오(박해준)에게 "나중에 확실히 정리할 자신있어? 할거면 확실하게"라는 약속을 요구했고 태오는 "내 확실하게 정리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선우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에 최회장 부인(서이숙)을 만나게 됐고 선우의 와인이 많이 담긴 카트를 보게 됐다. 최회장 부인(서이숙)은 선우에게 "벌써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죠. 나 지선생한테 고마운거 있어요. 조심해요. 만만한 사람들 아니니까"라고 경고했다.

선우는 집에 협박장을 발견하고 불안한 생각을 하게 됐고 병원에 두고 온 자료를 가져가기 위해서 병원으로 가다가 준영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또 선우는 준영(전진서)이 자신 몰래 정신과 전문의 윤기(이무생)을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 윤기(이무생)는 준영이 "자신의 카메라에 있는 메모리 칩이 엄마 방에서 발견됐다. 그래서 아빠 외도 사실을 알게 되어 이혼을 했다"고 하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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