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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5월 수능 급한 고3부터 '등교 개학'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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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자연스레 학생들의 개학도 연기된 가운데 정부가 수능시험 준비를 앞둔 고3부터 단계적으로 등교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등료 개학을 미루고 온라인 수업을 열었지만 다음주 월요일(20일) 초등학교 저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 초중고 전체의 온라인 개학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18일 SBS뉴스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말을 빌려 "4월 말부터 원격 수업과 등교하는 수업을 같이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임시 휴교령이 내려진 서울 송파구 한 초등학교에서 7일 송파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0.02.07. / 뉴시스
뉴시스

 

지난 9일 이후 열흘 동안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져 유총리가 제시한 조건에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는 건 한계가 있기에 "5월에 고3부터 단계적으로 등교 개학하는 방안을 교육부에서 실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3 학생들부터 등교를 시작해도 모든 학교가 개학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섣불리 개학을 하는 것은 싱가포르 사례처럼 또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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