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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옹성우, 섬에 가득한 펭귄 떼 보고 '깜짝' "진짜 펭귄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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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옹성우가 섬에 가득한 펭귄 떼를 보고 놀랐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2'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2'

1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 10화에서는 안재홍과 옹성우가 펭귄을 만나러 향했다. 버스에 올라탄 두 사람은 한참을 가다 잠시 정차한 버스에서 내려 휘날리는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남겼다. 나무 하나도 범상치 않은 우수아이아의 풍경에 두 사람은 감탄했다.

안재홍은 "저 나무는 더 심한데? 저렇게 만들기도 어렵겠다"며 웃었고 두 사람은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풍경들을 카메라 안에 차곡차곡 담았다. 자연이 조화를 이룬 풍경에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펭귄을 찾아 떠난 두 사람. 가이드는 보호구역을 향해 가고 있다 말했고 펭귄 섬에 들어가기 전 주의 사항을 공지했다.

펭귄 근처에서는 천천히 행동해야 할 것을 강조했고, 섬을 구성하는 모든 것은 전부 섬에 남아야 한다며 절대 뭔가를 챙겨 나오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먼저 섬에 들어갈 그룹은 노란 티켓을 가진 그룹이라 가이드는 설명했다. 펭귄 섬을 보호하기 위해 섬에 들어가는 인원 또한 스무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보니 농장에 도착한 두 사람. 옹성우는 "별로 안 추운데요?"라고 말했고 작은 보트 위에 올라타게 됐다. 사진 속에서 봤던 배보다 훨씬 소박한 배에 안재홍은 "내가 생각했던 보트랑은 좀 다르네"라고 말했고, 뭔가 예사롭지 않은 포스의 사람들이 보트를 타자 보였다.

손에 쥔 카메라의 수준을 보니 그저 펭귄을 보러 왔다기엔 포스가 남다른 사람들. 안재홍은 "다큐멘터리 찍으러 온 사람들 같은데? 저거 너무 큰데?"라며 놀라워했고 천체 망원경 수준의 엄청난 크기의 카메라들을 보고 옹성우도 깜짝 놀랐다. 안재홍은 "위장막이 있어요, 카메라에"라며 놀랐고 자신의 장비인 스마트폰을 꺼내 보였다.

각자의 장비를 챙겨서 펭귄섬으로 출발한 두 사람. 보트는 하버튼 농장에서 15분 동안 달려 펭귄 섬이라 불리는 마르티쇼 섬으로 도착한다. 출발하자마자 급격히 요동치는 보트에 옹성우는 "어디 바위에 부딪히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안재홍도 "어디 보드 타고 있는 것 같지 않아?"라며 고갤 끄덕였다.

안재홍은 오늘 왠지 느낌이 좋다고 말하며 펭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펭귄 섬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두 사람. 옹성우는 시선을 사로잡는 펭귄에 놀라 소리질렀고, 안재홍도 마찬가지였다.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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