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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옹성우X안재홍, 우수아이아 킹크랩 맛집 찾아 "한국 1/3 가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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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옹성우와 안재홍이 우수아이아의 킹크랩 맛집을 찾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2'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2'

1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 10화에서는 옹성우와 안재홍이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를 향해 길을 나섰다.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는 이곳 우수아이아에서 옹성우는 어색한 포즈를 취했다. 안재홍은 카메라를 들고 "차라리 옆을 봐볼래? 정면 말고?"라고 포즈를 제안했다.

옹성우는 안재홍이 찍은 사진을 보더니 "오 잘나왔는데요?"라며 감탄했다. 사진에 감탄하는 사이 두 사람이 도착한 이곳은 다름아닌 '킹크랩 맛집'이었다. 우수아이아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이 킹크랩 맛집은 들어가자마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안재홍과 옹성우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행 중 만났던 현지인들도 우수아이아의 킹크랩을 무조건 추천했을만큼 꼭 먹어야만 했던 메뉴다. 여기까지 걸어오는 와중에도 여러 번 마주쳤던 킹크랩 식당들. 그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우수아이아의 킹크랩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것으로 크기는 작지만 더 싱싱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매우 저렴한 가격도 이곳의 킹크랩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눈앞에서 펼쳐질 질 좋은 킹크랩에 안재홍과 옹성우는 잔뜩 기대하며 메뉴를 골랐다. 한국에서 먹는 킹크랩의 거의 3분의 1 가격인 킹크랩에 안재홍과 옹성우 둘 다 깜짝 놀랐고, 손님들이 킹크랩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았다.

첫번째 요리가 먼저 나왔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킹크랩 수프에 두 사람은 킹크랩 살을 가득 떠 한 입을 먹었다. 지쳐있던 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수프에 두 사람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정신없이 수프를 먹었다. 옹성우는 "해장인데요? 제대론데요, 이거?"라며 웃었다.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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