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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마스크 미착용자 승차거부 한시적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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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경북 예천군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승차거부 한시적 허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단계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군은 우선, 방과 후 긴급 돌봄이 중단됨에 따라 해당 기관에 소속 직원의 재택근무 실시, 외출금지,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실천을 요청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은 4개팀 60명에서 8개팀 100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선별진료소 검체채취도 2개소로 확대·운영한다.

민원인들의 군청사 방문 시 접촉 최소화를 위해 청사 1층에 민원응대전담반을 꾸렸다.

교통수단 이용으로 인한 밀접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 방역은 물론 인근 문경, 영주, 안동시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을 축소했다.

지역을 벗어난 운행은 중단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마스크 미착용자의 승차거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예천지역에서 속출하고 있는 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사례"라며 "주민들은 외출자제, 다중집합시설 출입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예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9명(안동 이관자 포함)이다.

40대 여성이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9일만에 그 가족과 동료, 밀접 접촉자, 경유지 등에서 3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2명, 17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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