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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세아니아 호주·뉴질랜드 여행, “영화 속에 있는 거 같아” 코알라·캥거루·웜뱃·만티가오리 만나러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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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지금까지 찾아갔던 오세아니아 호주·뉴질랜드 곳곳의 여행 명소들이 새삼 화제다.
 
18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여행기를 엮은 ‘맑고 깨끗한 대자연 오세아니아’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오세아니아’(Oceania)는 태초의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여겨진다.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호주는 토착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부터 아찔한 협곡 등 지구의 신비가 가득한 풍경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는 푸르른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다. 파도 아래 풍요로운 수중낙원과 함께 만년설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고산지대의 빙하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호주 동부에 위치한 레인보우 비치(해변)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 낭만 가득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레이디 엘리엇 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 산호초 군락지가 있는데, 스노클링 명소 중의 명소라고 한다.

한국에서 날아온 철새도 있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새가 해변을 거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스노클링을 통해 보는 바닷 속 세계는 다양한 수중생물이 만들어내는 평화롭고도 웅장한 풍경이다.

제브라 상어, 대왕 곰치, 매부리 바다거북 등을 영상에 담았고, 만타 가오리를 만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 관광객은 “환상적인 거북이들과 너무나 투명한 바닷물.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하는가?) 환상적이다. 마치 내가 영화 ‘니모를 찾아서’ 속에 있는 것 같다”며 충만한 만족감을 보였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유명한 환경운동자이자 악어사냥꾼으로 호주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故 스티브 어윈의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도 찾았다. 코알라를 비롯해, 짧은코 가시두더지, 코카투 앵무새, 웜뱃 그리고 캥거루 등 생소한 동물들이 기다린다.

동물원 관리사 아멜리아 씨는 “매일 동물원에 출근해서 다양한 코알라를 볼 수 잇어서 좋다. 그래서 전 일하러 오는 게 항상 즐겁다. 특히 이렇게 아름다운 야외에서 일할 수 있는게 매력”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관광객 에밀리 씨는 “동물들을 만질 수도 있고 먹이도 줄 수 있고. 갇혀 있는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코알라를 볼 수 있다는 게 좋다.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게 특별한 점”이라고 말했다.

원시 지구를 간직한 콘달리아 국립공원과 카리지니 국립공원 등 가볼 만한 국립공원이 곳곳에 있다. 특히 카리지니 국립공원에서는 붉은 흙과 바위 사이로 펼쳐진 극한의 협곡을 무대로 트레킹 체험을 할 수 있다. 몬트빌에서는 와인을 만끽할 수 있는 ‘플레임 힐 포도 밟기 축제’가 펼쳐진다.

뉴질랜드는 ‘커시드럴 코브’가 숨겨진 명소로 유명하다. 북섬의 굽이진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아치형 동굴이다. 남섬 고산지대에는 장엄한 타스만 빙하와 호수가 오세아니아의 대자연을 느끼게 해 준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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