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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이원일X이연복, 15분 요리 대결 '명란멘보샤'VS'전복물회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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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원일과 이연복 셰프가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오늘 이정현의 주방에서 이원일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깜짝 15분 요리를 선보이기로 한 두 셰프는 식재료가 풍부한 이정현의 냉장고에서 요리에 필요한 것들을 골라 꺼내 보였다.

연어, 고등어, 가자미 등 다양한 생선의 종류부터 엄청난 양의 조미료, 그리고 손질 후 냉동해둔 식재료들에 두 셰프 뿐만 아니라 영상을 지켜보던 다른 패널들도 깜짝 놀랐고, 이원일 셰프는 냉장고를 둘러본 뒤 "이거 재료 체크하다가 날 새겠는데요?"라고 웃었다. 이원일 셰프는 보답을 받았으면 대접을 해드리는게 인지상정이라 말하며 요리를 바로 해오겠다 말했다.

전복과 김치를 넣어 전복 물회국수를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을 이원일 셰프가 냈고, 이어 이연복 셰프도 동의했다. 이정현은 이연복 셰프에게는 "저 셰프님 멘보샤 진짜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연복 셰프는 멘보샤를 만들어보겠노라 얘기했다.

이정현은 멘보샤 확정에 뛸 듯이 기뻐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오윤아는 이정현에 "와, 멘보샤 먹었어?"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연복의 멘보샤와 이원일의 전복 물회국수를 기다렸다. 전복물회국수를 만들기 위해 이원일 셰프가 소면과 오이소박이, 전복, 동치미 등을 꺼냈다.

먼저 챙겨 온 개인 연장부터 꺼내기 시작한 이원일 셰프. 칼과 도마부터 제대로 꺼낸 이원일 셰프는 먼저 소면을 삶기 시작했다. 소면 돌려 넣기 신공을 선보인 이원일 셰프에 이정현도 옆에서 열심히 따라하며 "와, 진짜 멋있다. 나도 나중에 이렇게 해봐야겠다"고 좋아했고, 이에 이연복 셰프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원일 셰프는 그야말로 '셰프의 칼질'을 선보이며 초스피드로 양파를 2mm로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은 해당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다 "이거 오바 아니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코용 초파도 같은 간격으로 빠르게 커팅해냈다. 순식간에 채소 손질이 끝나고, 주인공인 활전복이 등장했다.

면과 함께 호로록 먹을 전복도 얇게 썰기 시작한 이원일 셰프. 이경규와 이영자는 "저렇게 얇게 굳이 썰으면 맛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이원일 셰프의 손을 보더니 "이거 약혼 반지에요?"라고 물었고 이원일 셰프는 결혼 전에 미리 끼고 있는 결혼 반지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정현은 "부인 분도 참 예쁘세요, 진짜"라며 부러워했고 이에 이원일 셰프는 수줍게 웃었다. 셰프들이면 원래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하지만 좋아하는 부인 앞에서는 하게 된다는 이원일의 말에 홍진영도 부러움과 흐뭇함이 섞인 감탄을 내뱉었다. 채소 손질과 소면 삶기를 끝낸 이원일 셰프는 물회 국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원일 셰프는 오이소박이 국물을 이용해 물회 국물을 만들고 동치미 무도 아삭하게 섞어 넣기로 했다. 알싸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양파를 넣은 이원일 셰프는 더 맛있게 만드는 팁으로 다진 마늘, 레몬즙, 식초 등을 뿌린 후 시원한 동치미국물을 붓는 것을 제안했다. 금방 뚝딱 전복물회국수가 완성됐다.

오이소박이가 푹 익었을 때 해먹으면 더 맛있다고 이원일 셰프는 깨알같은 팁을 제시했다. 이원일 셰프는 국수에 그냥 말아 먹는 게 아니라 소면에도 양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간장과 설탕을 1:1 비율로 맞춰 섞은 후 후추를 탈탈 털어준 다음 그 양념을 소면에 부어주면 간이 완성된다고 했다.

오윤아는 간장 양념에 비벼지는 소면을 보고 "저희 아들이 이렇게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아들 입맛이 굉장히 모던하고 심플하네"라고 맞장구쳤다. 이렇게 전복물회국수가 완성됐고 이정현 먼저 국물에 소면을 잘 섞어 전복, 오이소박이와 함께 후루룩 먹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감탄하며 "말로 표현 못할 맛이에요"라고 말했다. 달콤함과 새콤함, 매콤함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자아낸다고 이정현은 영상을 보며 얘기했고, 이에 모두들 군침을 흘렸다. 없던 식탐도 생길 지경이라고 이영자는 해당 먹방을 보며 얘기했다. 이유리도 영상을 보더니 "진짜 영상 보면서 화날 정도로 맛있어 보여요"라고 말했다.

곧 이연복 셰프의 요리도 시작됐다. 이연복 셰프는 이정현이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멘보샤를 만들기 시작했다. 얼려둔 식빵을 원하는 모양대로 자른 이연복 셰프. 이원일 셰프는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근데 빵 겉면이 좀 이상한데요?"라고 말하며 은근슬쩍 식빵 하나를 집어가 물었다.

이정현은 "이 식빵 이승철 단장님 빵집에서 사왔어요"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식빵을 네모난 모양으로 깔끔히 자르기 시작했다. 이어 새우를 한번에 칼 옆면으로 그야말로 속시원히 다지기 시작한 이연복 셰프. 소고기 약간을 더해 고소함을 추가한 이연복 셰프는 중식도 두 개를 이용해 한번에 새우와 소고기를 다졌다.

이유리는 이연복이 소고기와 새우를 다지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를 연발했고 이영자도 이연복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달걀을 섞어 젓가락으로 끊는 신공을 보여준 이연복 셰프는 순식간에 멘보샤 속을 완성했다. 이어 본인이 고추기름을 줄테니 놔두고 쓰라고 이정현에 말한 이연복 셰프.

이연복의 고추기름 선물에 이정현은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를 외쳤고, 이어 이연복은 본격적으로 대파를 넣고 기름을 만들기 시작했다. 커다란 중식도로 양파를 뚝딱 얇게 썰어낸 이연복 셰프는 파기름이 살짝 우러나자 곧바로 양파를 투하했다. 우러난 파와 양파 기름에 고춧가루와 페페론치노를 넣은 이연복 셰프는 중식 고추기름을 만들어 냈다.

고추기름 향 시향을 해본 이원일과 이정현은 모두 감탄했고, 이유리와 이영자는 "우리도 초대해야되겠다"고 얘기했다. 오늘 이연복은 그냥 멘보샤가 아닌 명란 멘보샤를 만들어보겠다 말했다. 최초로 시도해보는 요리라고 밝힌 이연복 셰프에 이원일도 깜짝 놀랐었다 말했다.

멘보샤 속을 동그랗게 말아 쥔 다음 속을 누르고 그 안에 명란을 꽉꽉 채워 속을 제대로 완성했고, 이를 잘라둔 식빵 위에 올린 다음 다른 식빵을 덮고 안 떨어지게 꾸욱 누른다. 통통하게 속을 꽉 채우는 것이 포인트라고 이연복 셰프는 말했다. 약한 불에 은은하게 초벌 구이를 한 후 제대로 튀겨내면 명란멘보샤가 완성된다.

이연복 셰프는 새우 칠리소스를 연상케 하는 소스도 뚝딱 만들어냈고 소스 맛을 본 이원일과 이정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센불에 금세 맛있는 색으로 변신한 멘보샤에 이정현은 "영자 언니 이거 보고 먹고 싶어서 난리나겠다"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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