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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시픽 림 : 업라이징’, 한국 촬영분 본편서 통편집…김정훈 출연분량까지 날아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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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퍼시픽 림 : 업라이징'(퍼시픽림2)이 17일 오후 10시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8년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은 2013년 개봉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퍼시픽 림'의 속편이다.

다만 전작과는 달리 델 토로는 제작만을 담당했고, 연출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맡았다.

'스타워즈'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존 보예가와 스콧 이스트우드, 경첨, 키쿠치 린고, 장진, 찰리 데이 등이 출연했다.
 
'퍼시픽 림 : 업라이징' 스틸컷 / 네이버영화
'퍼시픽 림 : 업라이징' 스틸컷 / 네이버영화
주요 예거가 변경되고 카이주도 변경되는 등 차이점이 있었는데, 일부는 기존 설정을 무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변경이라 반발이 있었다.

전작에 대해 호평했던 평론가들은 이번에는 혹평을 내렸으며, 관객들 역시 로봇들이 대낮에 액션을 펼친다는 점을 제외하면 혹평했다.

이 때문인지 전작이 북미에서만 1억 달러, 월드와이드 4억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미 5,958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9,046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을 당시 그가 직접 한국산 예거가 등장한다고 공언했으며,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캐스팅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는데, 감독이 변경되면서 본편에서 모두 편집되고 김정훈의 출연 분량도 한 컷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흥행 실패로 인해 '퍼시픽 림3'의 제작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넷플릭스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중이라 이 결과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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