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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박한선, '동물농장' 속 집회 폐지 이유? "스탈린 체제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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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 박한선이 독재자들이 집회를 폐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3일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속 집회 폐지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동물농장'에서는 일요집회를 폐지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박한선은 "에릭 호퍼라는 미국의 철학자가 대중운동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도자의 중요한 자질 중 뻔뻔함이다. 타인의 비난에 초연한 태도를 말한다"고 이야기헀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일반적으로 비난을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달리 강력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에릭 호퍼는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라고 설명했다. 

이에 독재국가에서는 집회를 폐지하고 민주 집중제를 제안하게 된다고. 이런 스탈린 체제와 유사한 모습이 '동물농장' 속 집회 폐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은 "노래를 금지시킨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생각해보면 그냥 노래를 부른 건데 체제를 전복시키겠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재자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그건 노래가 가진 힘이 있다는 반증"이라고 이야기했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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