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선공개 영상에서는 송가인이 곡 이름을 스포일러했다.
이날 차에서 내린 송가인은 "정말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나오게 되서 정말 기쁘다"면서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한 송가인은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건내며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이어 대기실로 향한 그는 "이제 카메라 리허설을 준비하겠다"면서 "예쁜 이상을 입고 왔습니다. 첫 곡은 '봄날을 간다'라는 곡을 준비했다. 잘 부르고 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떤 노래로 놀래킬지 기대 만땅(한**)", "히히~~애기 같아요~~호주머니에 쏙(콩**)", "세상 천진난만 하다 노래만 하면 태산만한 범접불가 가인으로 바뀌는(관**)", "본방사수 할께요 기대됩니다(고**)", "오늘밤 기대 만땅~^^ 본방사수할게요(김**)" 둥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송가인은 유년시절을 최초로 공개할 에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를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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