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기분 좋은 날’ 정혜성, 순백의‘어린 신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기분 좋은 날’ 정혜성이 ‘S라인 큐티 섹시 웨딩드레스’ 자태를 드러낸다.
 
정혜성은 오는 5일 방송될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기좋날’) 44회 분에서 눈부신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 신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집에서 쫓겨나 예비 시어머니 김신애(이미영)의 구박 속에서도 서인우(김형규)와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던 이소이(정혜성)가 드디어 결혼 초읽기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무엇보다 정혜성은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기럭지와 잘록한 허리, 우월한 볼륨감을 뽐냈다. 가슴, 어깨와 팔라인에 시스루가 덧대어져 보일 듯 말듯 도발적인 섹시함을 드러낸 것. 허리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는 호리병 몸매를 보다 강조시켜 매혹적인 자태를 완성시켰다. 단정하게 위로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줘 ‘어린 신부’로서의 깜찍함까지 더했던 터. 정혜성만의 매력과 장점을 한껏 발산하는 웨딩드레스로 보는 이들을 ‘시선 고정’하게 만들 전망이다.
 
정혜성의 ‘S라인 웨딩드레스’ 촬영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숍에서 이뤄졌다.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정혜성은 촬영 하루 전날 미리 웨딩숍에 들러 수십 벌의 드레스를 입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직접 선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 당일 정혜성이 심혈을 기울여 고른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형규는 “정말 인어공주가 따로 없다”며 극찬했고, 스태프들은 “몸매가 시원시원하니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특히 정혜성은 웨딩드레스 탓에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자리에 앉지 못하고 계속 서있어야 하는 등 체력적인 소모가 컸지만 힘든 내색 없이 연신 함박웃음을 지어냈다. 촬영 내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해보라는 감독의 요구에도 모델 뺨치는 자세와 표정을 지어내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정혜성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거라서 촬영 전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두근거리고 설렜다”고 입을 뗀 후 “많은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드라마를 찍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에겐 소중한 경험이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는데 웨딩드레스까지 입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분 좋은 날’ 마지막 회가 방송될 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애교 섞인 부탁의 말을 건넸다.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기분 좋은 날’ 정혜성 / 로고스필름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정혜성은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항상 현장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었다”며 “중반부에 약혼녀로 전격 합류, 우여곡절 끝에 김형규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정혜성의 아름다운 순간을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오는 4일과 5일 각각 예정대로 43회와 마지막 회인 44회를 방송한다. 그동안 흔들림 없이 ‘착한 웰메이드 드라마’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던 ‘기분 좋은 날’이 마지막에 담아낼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