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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하이바이마마’ 오의식, “계근상과 ‘OOTD’ 패션 세계 달라…평소 ‘그냥 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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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하이바이마마’ 오의식이 계근상 캐릭터와 평소와 다른 점을 털어놓았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진행된 tvN ‘하이바이마마’ 배우 오의식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오의식은 10만 팔로워의 파워 셀럽인 “계근상은 실제 오의식과 다르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극중 계근상은 일명 얼룩말·젖소 패션 등 ‘꾸꾸꾸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평소는 그는 “청바지에 티 한장”이 전부라며 자신을 ‘걍안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들이 멋있어 보이는 옷이 부담스럽다. 평범하게 입는 옷을 극에서도 입고 싶었다. 캐릭터에 맞는 아이템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넣다보니 마음이 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의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의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의식은 부모님 참관 수업 장면 중 선보이는 일명 ‘젖소 패션’을 통해 깨달았다. “‘아, 이게 계근상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 장면에 따라 다양한 패션을 고민하기도 했다”며 “이후 평상시에도 입지 않는 큰 옷이나 특이한 옷도 입어 보게 됐다. 멋에 대한 기준이나 예쁜 것에 대한 기준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SNS 또한 잘 하지 않았는데 계근상을 통해 몰입하며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의식이 출연한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오의식은 ‘하이바이마마’에서 한없이 가볍고 겉멋든 폼생폼사 의사지만, 마음 약한 성품을 지닌 계근상 역할로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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