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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채영인, 피부과 의사 남편 목소리 공개…“발 뽀뽀해 주려고 했는데” 발로 차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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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그룹 레드삭스의 멤버이자 드라마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했던 배우 채영인이 남편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의사로 알려진 채영인 남편의 목소리가 최초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채영인 남편이 화해를 위해 발 뽀뽀를 시도했다고 밝혀졌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채영인은 "내가 조금 과격한 편"이라며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하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통해 채영인은 "싸우고 화해를 안 했는데 아침에 화해를 하려고 했는지 발 바닥을 긁더라. 그런데 나는 화가 안 풀린 상황이고, 아침에 깨우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그렇게 하더라"라며 "그래서 발로 차버렸다"고 고백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배우 채영인은 "그 다음부터 정말 화가 났던 것 같다. 무안했던 거다. 말을 싹 안 하더라"며 남편을 향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후 이 방송에서는 채영인 남편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채영인의 남편은 "발에 뽀뽀를 해주려고 한 것"이라며 발바닥을 간질이는 장난을 하다 봉변당한 사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해 활약했던 채영인은 지난 2012년 결혼 이후 특별한 작품 활동은 없는 상태다. 다만 채영인은 피부과 의사와 결혼, 딸 출산 이후인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에 송지효의 친구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탤런트 채영인 남편 직업은 피부과 의사로 알려져 있고,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영인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편 등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채영인은 남편과 이혼을 언급할 정도로 싸운 이유, 남편이 집에서도 꾸미고 있으라는 말을 많이 한다는 사연 등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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