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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X강하늘X옹성우, 4계절을 함께한 ‘트래블러’…마지막 여행지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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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트래블러’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가 4계절을 함께하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JTBC ‘트래블러’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여행지를 방문한 옹성우와 안재홍의 모습이 담겼다.

아르헨티나 북쪽부터 남쪽까지 함께한 여행은 봄부터 겨울까지 4계절을 보냈다. 사계절을 함께한 셋은 이제 둘과 하나로 나눠 마지막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옹성우와 안재홍은 혼자 떨어져 있는 강하늘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애틋함을 전했다. 강하늘은 부에노아이레스를 찾아 스펙터클한 여행을 보내며 건축들에 담긴 역사까지 엿본다.

옹성우와 안재홍은 펭귄섬을 찾았다. 두 사람은 펭귄을 보며 세상 해맑은 얼굴로 “천국 같다”고 외쳤다.

갑자기 안재홍은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인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옹성우는 “형 왜 울어요”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함께 없지만, 따로 또 같이의 여행을 즐긴 트래블러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송된 JTBC ‘트래블러’는 지구 반대편의 거대하고도 낯선 땅 아르헨티나를 찾은 옹성우, 강하늘, 안재홍이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사랑스러운 여행기를 써 내려갔다.

시즌 1에서 이제훈과 류준열의 쿠바 여행에 이어 옹성우, 안재홍, 강하늘의 유쾌한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있다. 마지막 여행기가 담긴 ‘트래블러’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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