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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더 자주 멋진 모습 보이겠다"…2NE1 출신 공민지, '전속계약 분쟁' 더뮤직웍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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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NE1 출신 공민지가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떠났다. 

17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출발합니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늘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습니다"라며 "최근 몇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공민지 인스타그램
공민지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공민지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호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10월에는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도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지난해 12월, 그는 "소속사와 짧지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면서 " "계약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정산서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수익금 역시 배분해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공민지는 2NE1 탈퇴 후 YG엔터테인먼트와 불화설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언플로 기사, 이런 식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 할 것이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두려 했는데"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경고를 남겨  시선을 모았다. 

아래는 공민지 인스타그램 전문. 

새 출발합니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늘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습니다.
최근 몇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관심갖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도

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 about to embark on a new journey.
I left my company and got the freedom. For the fans who always support me,
I ended the contract with my agency well through negotiations. I leaved much to be desired because I haven't been able to show you my works and performance in recent years, but from now on, I can show you more often. I will meet you brightly and energetic on the stage to match the name, Minzy. Above all, I will communicate more often with fans who always support 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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