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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마약 혐의 후 근황…“과거에는 나쁜 생각 많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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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래퍼 쿠리가 유튜브 채널 스트릿의 '갱생(GANG生)'에 출연해 마약 투약 논란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스트릿의 '갱생'에는 팔로알토, 쿠시,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 등이 출연했다. 또한 스트릿 측은 "본 컨텐츠는 신경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자문과 소견하에 제작 되었다"며 우울감 및 공황 등 증세가 있을 경우 반드시 신경정신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적 도움을 받길 바란다는 내용을 더했다.

이날 '갱생'에 출연한 쿠시는 "제가 힘든 일을 겪고 깨달은 게 누군가 나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을 안 겪게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쿠시 / 유튜브 채널 스트릿 '갱생' 화면 캡처
쿠시 / 유튜브 채널 스트릿 '갱생' 화면 캡처
 
이날 쿠시는 불리 다 바스타드에게 "(정신과 약을) 끊고 죽는 줄 알았다. 나도 나쁜 생각을 많이 했다. 응급실도 진짜 많이 실려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쿠시는 "나도 남 시선 누구보다 신경 많이 썼다. 난 스토니 스컹크라는 그룹을 하면서 열등감이 정말 심했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쿠시는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수강 및 추징금 87만 5천원이 추가로 더해졌다.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쿠시는 지난 2017년 코카인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취한 한 다세대 주택의 무인 택배함에 코카인을 가지러 왔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2003년 스토니 스컹크 앨범을 통해 데뷔한 쿠시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작곡가, 프로듀서 등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엠넷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코시는 YG를 떠나 독립 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최근에는 마약 논란 이후 약 3년 만에 솔로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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