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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력? 이혼” 정은채, 인터뷰에서 구서령 役 완전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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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더 킹 : 영원의 군주’ 정은채가 구서령 캐릭터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캐릭터로 쓰는 프로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채는 구서령이 돼 인터뷰에 임했다. 빨간 슈트 차림이 우아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국적은 대한제국, 직업은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라고 말했다. 나이를 말할 때는 “노코멘트”라고 대답을 피하기도.
 
'더킹' 캐릭터 인터뷰 영상 캡처
'더킹' 캐릭터 인터뷰 영상 캡처
특별한 이력에 대해서는 “아나운서, 재벌가 며느리 그리고 이혼”라고 답했다. 극 중 아나운서 출신답게 정직한 발음이 인상적이다. 별명은 “타고난 싸움”, 취미는 “나라 생각?”이라며 총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기는 “다음 타겟 생각”으로 구서령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그가 밝힌 다음 타겟은 황제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힘, 욕심나는 것 역시 황제였다. 갖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자 “힘을 가진 황제”라며 “대한제국의 미래의 황후”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채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리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오후 10시에서 첫 방송된다.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인 구서령 역을 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은채 뭐야 완전 골져스” “정은채 완전 구서령 몰입해서 말해” “정은채 완전 잘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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