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에스에프나인(SF9) 주호, 논란 왜?…"쌓였다 터진 것"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에스에프나인(SF9) 멤버 주호의 행동이 팬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6일 주호는 유튜브 채널 '고꾸남'에 출연했다. 주호는 MC가 SF9 그룹인사를 시키자 쑥스러워하며 "나를 밑바닥까지 끌어내린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룹인사를 밑바닥으로 취급하는 것에 분노했다.

이후 트위터에서는 과거 주호의 행적들이 속속히 올라오며 재조명됐다.
  과거 에스에프나인(SF9) 주호는 멤버 휘영의 브이앱 촬영에 합세했다. 당초 휘영은 피자랑 스파게티를 시켜서 혼밥컨텐츠를 할 계획이었다. 
 
갑자기 등장한 주호는 휘영 옆에 앉아 다짜고짜 "넌 뭐 먹을때 말좀 해라"며 "왜 형들한테 말도 안하고 혼자 먹냐"고 타박했다.
 
주호는 "이거 뭐야? 뭐 시킨거야?"라면서 자연스럽게 휘영과 방송을 함께 했다.
  휘영이 자신이 먹기 위해 준비한 피자 박스를 열었으나, 주호는 "보기만 하겠다"고 스파게티를 열더니 이미 먹을 준비를 마쳤다.

이를 본 휘영은 "나는 피자 먹을 때 스파게티를 더 많이 먹는다, 피자를 스파게티 먹기 위해 시킨다"고 말했지만, 주호는 아예 자기 앞에 스파게티를 놓고 먹기 시작했다.

휘영의 혼밥 컨텐츠는 주호의 등장 이후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이후 재윤이 들어와서 분위기를 전환시켰지만, 주호는 이미 휘영이 좋아한다고 말한 스파게티를 거의 다 먹은 상태. 휘영은 "정말 다먹었냐"고 놀라며 조금만 남겨달라고 말했고, 주호는 "왜 자신을 나쁜놈 만드냐"라더니 끝까지 음식을 다 먹고 퇴장했다.

일부 팬들은 이밖에도 주호의 수많은 행동들이 쌓여온 것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고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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