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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장겨울 역의 배우 신현빈, 한예종 미술학도에서 연기자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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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슬의생’의 캐릭터 장겨울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배우 신현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은 무뚝뚝한 성격으로 의도치않게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환자를 보살피는 일에서는 물러섬없는 열정적인 인물 장겨울을 그려냈다.

앞서 생리통약의 부작용으로 쓰러지고, 안정원 역의 배우 유연석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신현빈 인스타그램
신현빈 인스타그램
작품 진행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현빈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신현빈의 학력까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신현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미술이론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이 디자인 업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미술을 배웠던 신현빈은 인터뷰서 고등학교 시절 연극동아리에서 배우의 꿈을 키웠지만 한순간의 꿈이라 생각해, 현실적인 꿈을 쫒아 미술이론 전공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예종에서 미술을 배우던 중 “점점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학교를 졸업 후 오디션을 통해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신현빈은 데뷔 당시 영화 ‘방가!방가?’에서 베트남 과부 역을 리얼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아,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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