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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피 출신 이승광, “조작된 나라, 개돼지들의 나라”…총선 결과에 격한 불만표출→논란 후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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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구피 출신의 이승광의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이승광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 총선(4.15총선) 결과에 대해 불만 섞인 게시글을 다수 게재했다.

TV조선의 언론보도를 인용해 “이게 나라입니까? 미X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됩니다. 현 상황을 모르는 가족에게 교육이 필요합니다”라며, 현 정부로 인해 각가정의 경제적 정신적 피해가 크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또한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총선 결과 지도 이미지와 함께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뭐냐? 아님 조작이니? 조작 냄새가 너무나는 대한중국”이라며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광 SNS게시물 중 일부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 과 함께 #다같이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나라’라는 등 국민을 비하하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외에도 여당이 180석을 가져간 것을 두고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것이라는 것과 모든 법안을 지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라며, “오늘로써 외국으로 떠날 국민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겨내세요. 당신들이 뽑았잖아요”라는 등의 장문의 게시글을 이어갔다.

여기에 #일루미나티 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문제가 된 게시글들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승광은 해당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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