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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 엇갈린 평가에도 흥행 성공…3편 제작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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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이 16일 오후 8시 20분부터 방영 중인 가운데,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8년 개봉한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은 R.L. 스타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15년 제작된 '구스범스'의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잭 블랙이 출연했고, 이외에도 웬디 맥렌던 커비, 매디슨 아이스먼, 제레미 레이 타일러, 칼릴 해리슨, 켄 정, 크리스 파넬 등이 모습을 비췄다.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 스틸컷 / 네이버영화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 스틸컷 / 네이버영화
전작의 수익이 월드와이드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해 흥행에 성공한 덕분에 속편이 제작됐는데, 북미 4,670만 달러, 월드와이드 9,26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비록 수익이 적어지긴 했어도, 제작비도 3,500만 달러로 전보다 줄었기 때문에 흥행에는 성공했다.

다만 영화의 평가가 좋지 못해 3편의 제작이 진행될 것인지는 불명확한 상태다.

현재 배급사 측에서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R.L. 스타인의 또다른 소설 '공포의 거리'를 제작 중인데, 이 때문인지 '구스범스'의 새 시리즈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공포의 거리'가 청소년층 이상의 곽객들을 타깃으로 제작되고 있어 전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구스범스'가 3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

만일 영화가 개봉하게 된다면 2023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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