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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서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 하차, 아쉽고 슬퍼…신곡 '무시마라'로 활동 준비 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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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자진 하차하며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박서진이 활동 계획을 전했다.

16일 오후 박서진은 톱스타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자진 하차 소감과 현재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박서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박서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박서진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8회에서 윤희상의 '카스바의 연인'으로 무대를 펼치던 중 인이어 문제로 무대 도중 갑자기 노래를 멈추게 됐다. 이후 박서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하차해 시청자들의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선배님과 함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에 제가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대로 요리해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는데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하차를 하게 되어 아쉽고 슬펐다"는 소감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박서진은 나훈아의 '어매', '울긴 왜 울어', 서울시스터즈의 '첫차',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김지애의 '몰래 한 사랑', 이선희의 'J에게', 양희은의 '하얀 목련',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자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선보인 윤희상의 '카스바의 연인'이라고 밝히며 "다른 경연 때보다 제일 많이 준비하고 연습했던 곡이다. 기기 결함으로 실수를 하게 되고 하차를 하게 돼서 8회차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김용임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서진의 원픽은 박구윤이었다. "다른 선배님도 당연히 응원하지만, 전 누구보다 저의 영원한 형님 박구윤 형님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편에서는 박서진의 어린 시절 무대가 재조명됐다. 2008년 13세의 나이로 경남 진주시 편에 출연했던 박서진은 "어릴 때 '전국노래자랑' 출연 모습을 방송으로 보는데 다시 한 번 더 초심과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아! 저 화면 속에 나오는 아이는 정말 노래가 좋아서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고 말했다.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온 박서진.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요즘은 집 밖에도 잘 나가지 못하고 매일 집 안에만 있다"며 "집 안에서 예전 드라마도 다시 돌려 보고, 만화도 보고 노래 연습도 하면서 저 나름대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서진은 약 2만 2천 명의 팬클럽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팬클럽 '닻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매번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말문이 막혀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제 생각에는 다른 분들이 하지 않는 장구를 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박서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박서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요즘 가요계와 방송계에는 '미스터트롯'을 필두로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롯신이 떴다' 등 트로트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트로트 가수의 대표 주자인 박서진은 "많은 젊은 트로트 가수가 있지만 거기에 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명감을 느낀다"며 "트로트를 더 연습하고 공부해서 '트로트가 이런 매력이 있구나'라는 걸 알려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또한 현역에서 만난 동료 가수들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서로를 보면 '잘 되면 서로 모르는 척하지 말자'고 장난을 친다"며 "같이 활동하던 분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도 빨리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서진은 "직접 작곡에 참여한 노래 '무시마라'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만약 코로나가 없었다면 3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다. 시국이 이렇게 되어 현재는 진행을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라는 활동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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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 (원경) 2022-01-01 09:36:46
박서진 가수님과 함께하는 올 한해도
너무 기대됩니다
힘내라인생
흥해라
꽃이핍니다
서진님 흥하세요~♡♡

강상희 2021-12-26 15:32:47
박서진 아버지의바다 응원합니다

beautiful life~☆ zerofoxjin ka 2021-12-27 18:41:53
박서진 눈물인가봐 응원합니다

경♡원 (원경) 2022-01-01 09:33:37
박서진 22년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아서
더 넓은 세상 더 높은곳까지 비상하시길 응원합니다

Star 2021-12-27 23:37:55
박서진 사랑할나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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